DB손해보험이 창사 60주년을 맞아 출시한 신상품에 자사 장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1년간 15%의 보험료를 인하한다. 이후에는 평생 5%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면서 기존 가입자의 유지율을 높이고, 신규 매출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 60주년 상품 최대 15% 보험료 할인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DB 플러스보장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41대 생활질환 진단비를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특이점은 창립 60주년 신상품인 만큼 보험료를 할인해준다는거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3년 3월 31일 이전 DB손보 계약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월납 5만원 이상 계약 시 1년간 15%의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이후에는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평생 5%의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예컨대 20년납, 20년 만기, 납입면제 적용한 50세 남성이 신규 고객이면 5만6330원의 보험료로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기존 고객이라면 우선 2%의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1년간은 15%의 보험료 할인이 적용돼 4만7880원의 보험료로 계약을 유지하다가, 2차년도부터는 5%의 할인율이 적용돼 5만3510원의 보험료로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보험료 할인 혜택은 신상품에 적용되며, 이 상품이 판매되는 기간까지만 해당된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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