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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에서 여성 전용 특약을 담은 상품이나 여성 전용 운전자 보험을 출시하는 등 여성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다만 여성 고객에 대한 혜택만 강조되면서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여성 특화 서비스…할인 혜택 제공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개인 또는 남녀별 운행횟수 및 이용목적 등을 반영한 맞춤형 한화 운전자 상해보험을 이달 초 출시했다.

한화손보는 최근 여성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운전자 신상품에도 출산·육아 중인 여성 고객을 위해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부모의 경우 신청 시부터 보험료 2%를 납입기간 동안 계속 할인해주며 가입기간 중 출산을 하는 경우 1년간 보험료 납입면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운전자를 위한 전용 안심상담서비스도 신설해 자동차사고 시 여성고객 전문 상담채널을 통해 사고 및 법률 관련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화손보는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여성 전용 건강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지난달 획득했다.

한화손보가 획득한 배타적사용권은 여성의 생애 주기를 고려해 개발한 △출산 후 5년 내 중대질환 보장강화 △난임치료 후 산후관리지원금 △난소과다자극 진단비 △특정 여성생식기 탈출치료비의 신규 특약 4종이다

이번에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출산 후 5년 내 중대질환 보장강화 특약의 보장내용은 출산 후 발병률이 높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증 진단 시 가입금액의 2배를 보장한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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