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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이 다가오는 질병, 의료실비보험으로 대비

일전에 TV에서 폐렴 공익광고를 하는 것을 보고 요즘 세상에 누가 폐렴을 앓고 있느냐며 웃어 넘긴 윤씨는 잦은 기침과 가래로 인해 감기인가 싶어 병원을 찾았고 폐렴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게 되었다. 물론 30대 윤씨는 빨리 병원을 찾았고 입원조차 하지 않고 나았지만, 감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간 병원에서 117,300원의 치료비가 발생해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생각보다 이런 사례는 많은데 생각보다 큰 질환 중에 전조증상이 도드라지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또한 큰 질병이 아니더라도 방치하면 크게 번질 수 있어 자신의 건강만 과신하지 말고 미리 운동으로 예방하고 보험으로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런 대비책 중 최근 관심을 끄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의료실비보험이다. 예방에도 한계가 있고 다른 보험들의 경우 특정 부분에 한해서 보장해주는 반면, 대부분의 질병 또는 상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의료실비보험은 ‘대부분’의 의료비용을 ‘실손’ 보장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어린이, 노인, 남성, 여성의 구분 없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그렇지만 상품에 따라서 주가입자 층이 있으며 그에 맞는 선택 담보의 차이도 있으니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 /health/)에서 직접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연간 500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 부담금의 90%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윤씨처럼 통원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공제금액을 제외하고 1회당 본인 부담금을 30만원 한도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통원치료도 비급여도 일부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든든하다.

그렇지만 의료실비보험은 실제로 발생한 의료비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그 금액을 초과하여 보장되지 않는다. 때문에 여러 상품을 가입해도 더 많은 보장을 가입할 수 없어 하나만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실비 외의 다른 담보들은 중복 가입이 가능하니 자신에 건강에 필요한 담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때는 만기를 길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령대별 의료비 지출을 확인하면 65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의 절반 가량에 이르는 정도다. 때문에 이런 노년의 의료비용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실손 담보로도 활용도가 높지만 자신에게 맞는 선택 담보를 추가로 가입하여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지금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MG손해보험,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등 여러 의료실비보험의 보험료와 보장 내용을 확인하고 경제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