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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걱정 덜어주는 암보험, 비교할수록 이득

평소 담배를 1갑씩 피우던 40대 후반 김씨는 절대 담배를 끊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그 생각을 번복해야 했다. 10월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에 폐암 초기 증상이 나타난 탓이다. 다행이 건강검진으로 발견하여 초기에 잡을 수 있었지만 김씨는 벌써 눈앞이 막막했다.

먹고 살기 바쁘다며 그 흔한 보험 하나 마련해두지 않았던 김씨는 비싼 폐암 치료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벌써부터 막연했던 탓이다. 초기라고 하지만 치료를 받기 위해 휴직을 한 김씨에겐 너무 큰 금액이기 때문이다. 김씨가 치료받는 동안 발생하는 의료비용 및 간병비 등의 비용을 합치면 거의 2000만원 남짓이며 그 치료 이후 요양과 생활비를 고려하면 더욱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이렇듯 초기라지만 암으로 인한 비용은 고액의 치료비용과 검사비, 상급병실비용, 간병비용이나 교통비 등의 비용은 결코 적지 않다.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보장을 위해서 암 보험을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으로 진단금액을 그리고 입원비 수술비, 약물치료비, 방사선 치료비용 등 다양한 부분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니 직접 이런 암 보험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가입한다고 바로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라 가입 후 90일 간은 면책기간이 있으며 또한 1년 (혹은 2년)간 50% 밖에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에 암 보험은 되도록이면 일찍 알아보는 것이 좋으며 100% 보장 시작 기간이 언제인지 역시 미리 비교사이트 ( )에서 확인해야 한다.

암 보험을 가입할 때는 진단금액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암 진단을 받는다고 동일하게 보장되는 것이 아니고 해당 암에 따른 진단금액을 보장받는 것이기 때문에 암의 종류에 따라 진단금액을 얼마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자신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암의 경우 더욱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비갱신형으로 가입할지, 갱신형으로 가입할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갱신형 상품의 경우 초반이 저렴한 반면 납입 기간이 길고, 비갱신형 암 보험은 보험료 변동이 없으나 초기에는 갱신이 더 저렴하다는 장단점이 있다. 때문에 총 납입 보험료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꼭 가격 비교 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암 보험을 저렴하게 가입하고 싶다면 갱신 여부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지만, 기본 보험료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불필요한 환급금을 줄여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을 막는 것이 좋다. 화폐 가치를 고려할 때 큰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며 보험료에 추가 금액을 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줄이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