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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국내 암 유병자 계속 늘어,, 암보험 관심 증가.

몇 년째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암 유병자의 수는 점점 늘어 2010년에 발생한 암 발생자 수만 202,053명으로 2000년에 비해 98.5% 증가했다.

생활습관 변화, 스트레스, 환경요인, 평균수명 증가 등을 암의 증가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현재 성인 3~4명 중 1명은 암으로 고통받고 있다.

그렇지만 의료기술이 발전하여 암 생존률도 함께 높아져 치료 불가능한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고액의 암 치료비용이다. 기술이 발전한만큼 치료비용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암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장기간 약물치료와 추적관찰을 해야 돼 1,000만원에서 많게는 8,000만원까지 들어갈 수 있다. 국가에서 암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정에서의 암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크다. 그래서 전반적인 암 치료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암보험의 중요성이 더 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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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자신에게 유용한 암보험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정리해봤다.

1) 일반암 진단금액이 적절한 것.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40~50대 가장이 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했을 경우 가족이 짊어질 경제적 부담은 매우 크다. 평균 치료비가 2900만원 정도 든다고 할 때, 암 진단금액은 최소한 본인의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암의 종류는 다양함으로 진단금 설정 시 일반암에 어떤 암들이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가족력 등을 고려할 것.

암은 질병 특성상 가족력이 매우 중요하다. 고액암과 특정암의 진단금을 고려해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를 산출하는 것이 좋다.


3)갱신형, 비갱신형 연령에 따라 선택할 것.

갱신형은 5년~15년 등 일정기간마다 연령증가에 따른 위험률 등을 고려해서 보험료가 재산출된다. 게다가 일정기간 납부가 아닌 보장만기까지 납부이기 때문에 기간도 길다. 하지만 초기 암보험료는 저렴하기 때문에 고령의 경우 15년 갱신형 암보험이 더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젊은 층의 경우 납부기간이 정해져 있고 가입시점부터 만기까지 보험료가 변동되지 않는 비갱신형이 안정적인 보험유지에 도움이 된다.


4)이차암까지 완벽히 준비할 것.

보통 암진단금은 최초 1회만 보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암은 재발, 전이 등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차암까지 보장받는 것이 좋다. 과도하게 설정할 필요는 없지만 이차암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암검진비와 이차암 진단금 같은 보장이 이뤄지는 것이 좋다.

가입률이 높은 상품이라고 해도 설계에 따라 의무부가담보나 적립금 등에 따라 보험료는 천차만별이다. 이처럼 가입자의 조건에 따라 보장하는 범위와 보험료, 가입기준이 달라 암보험 가입시에는 잘 따져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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