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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의 암 치료비, 중복 보상되는 ‘암보험’으로!

암환자 96.5%는 암 치료비가 부담스러워, 이에 대비 할 수 있는 방법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암 발병자 수는 96만 654명 이상으로 이중 남자는 43만4365명, 여자는 52만628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수치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음주, 흡연, 식습관 변화 등의 이유로 암 발생연령의 저하, 이에 발병인구는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최근 5년간 암환자의 생존율은 57.9%로 근 10년간 17% 이상 향상될 만큼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높은 생존율에도 불구하고 문제시 되는 건 적절한 조기 검진과 치료를 병행하는데 드는 비용이다. 대부분 암이 발병하는 경우 85% 이상은 암 진단 후 실직을 하였으며, 암 치료비에 자유롭지 않은 암환자는 전체 환자의 무려 96.5% 로 조사되었다.



때문에 예방과 치료에 대한 금전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암 보험의 가입으로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다.



암은 최소 150여 종류가 있으며 암 보험에서 보장해주는 암의 종류 는 보험사마다 모두 다르다. 때문에 암 보험에 가입할 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1.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샘암 등을 일반 암의 20%만 지급하는 곳도 많으므로 일반 암에 어떤 종류의 암을 보장해 주는지 확인해야 한다.



2. 중복지급 받을 수 있는지 확인 해야 한다. 일차적으로 암에 걸렸을 경우 최대로 지급받을 금액과 이차 암에 걸렸을 경우 받을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해야 한다. 암 발병시에 가입한 특약 중 하나를 선택해 보장받는지, 가입한 특약들 모두에서 중복보장 받는지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3. 고액암은 보장이 클수록 좋으며, 중복보장을 위해서는 남성3대암 등의 특약이 있는지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4.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갑상선암 등의 유사암이 얼마나 지급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사암의 경우 최소 0% ~ 최대 20%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장이 큰 곳이 유리하다.



5. 50%이상의 후유장해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따져보아야 한다. 대부분 80%이상 이였을 때 혜택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암발생시 50%이상의 후유장해를 많이 겪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이에 따른 질병소득보상자금은 얼마나 나오는지, 납입대체는 지원해주는 지 등을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6.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갱신형 암 보험은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60대엔 4배 이상 보험료가 인상 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장받기 위해서는 비갱신형 암 보험으로 설정하는 것이 유리다. 또한 같은 보장내용의 특약/담보, 나이, 성별, 납입기간, 만기가 같을 경우에는 가장 저렴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암 보험 가입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맞는 보험설계 후에 가입하는 것이다. 모든 보험은 강력한 보장을 지니고는 있지만 좋은 보험이라는 건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개개인의 성별, 건강, 연령 등을 고려하여 가입하기 위해서는 설계사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입 시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안성맞춤인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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