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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앗는 화재사고, 주택화재보험으로 대비하자





화재사고는 생각보다 잦고, 그리인한 피해도 크지만 사람들의 주택화재 가입률은 여전히 늘지 않고 있다. 화재 발생률이 생각보다 더 높다는 것을 모르는 까닭이다.

2012년 한해동안 안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만 606건이다. 한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사고가 이정도라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화재사고의 집계는 불보듯 뻔한 노릇. 더군다나 화재사고는 조금의 방심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쉬이 안심할 수 없다. 때문에 주택화재보험을 미리 들어 대비하는 것이 좋다.

주택화재보험은 화재사고 및 폭발사고 발생 시 건물에 대해서 평당 최대 3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가재도구나 잔존물처리비용 등도 함께 실손 보장받을 수 있다. 추가로 화재 시 임시주거비용이나 기타 보장을 받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런 보장 피해는 감가상각이 존재하므로 가입 전 잘 확인하고 보장한도에 맞는 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화재로 인한 벌금과 배상책임 역시 주택화재보험으로 실손 보장 된다. 벌금의 경우 다른 담보와는 달리 사람에 따라 가입하는 것이며, 배상책임의 경우 그을음까지도 해당되니 주택 형태에 따라 필요에 맞게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풍수재해(붕괴, 침강 등)에 의한 피해도 일부 보장이 인정되니 이에 해당하는 위험이 있다면 같이 설계하는 편이 좋다.

부가적으로 주택화재보험에 도난이나 상해 등에 대한 보장도 추가 설계할 수 있다.

화재사고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이나 복도가 좁은 다세대주택은 물론이고 공동 화재보험으로 적은 금액만 보장되는 아파트, 단독주택 모두 화재보험을 가입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각자의 집에 맞게 필요한 화재보험 설계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 설계사와 충분히 상의하고 가감없이 필요한 보장만 넣어 가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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