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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年 자동차보험료 인상 문제에 대처하는 자세



매년마다 자동차보험회사 들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여부는
항상 인상쪽으로 기울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해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손해보험회사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0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억원 가까이 늘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러한 실적 개선의 주역은 자동차보험으로
손보사들은 1분기 자동차보험에서 959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며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매년 적자에 머물던 자동차보험 문제로인해
자동차보험료인상 주장이 계속 되던 과거와 달리
17년 만에 처음으로 자동차보험에서 연간 흑자를 낼 수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 부분을 보면
2014년 대당 59만9000원에서 2016년 68만4000원까지 올랐습니다.

게다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사고나 여름철 장마 등이 적어
자동차보험회사들이 내줘야 하는 차량 사고 보험금 규모도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흑자가 되면서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이번에는 동결되고
그와 함께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여름철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태풍 등으로 사고율이 올라갈 수 있지만 지속적인 손해율 개선으로는
확신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회사 업계에서는 흑자로 전환한
자동차보험료 인상 문제는 사라지고 여러가지 할인 혜택으로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자동차 마일리지 할인 특약아니 가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편의 개선등으로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