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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차가 뜬다. 하루 자동차보험!

qna

하루자동차보험 질문이에요.

제가 지금 차가 없는데요. 운전면허는 있구요.
차를 사야할지..보다가 요즘 카쉐어링이라고
공유하는 식으로 차를 많이 몰더라구요.

그런데 또 보니까 렌터카 몰다가 사고나면
그 사고비 물어주는 게 또 금액이 무시못하는거 같은데..
하루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게 나은가요?





AAA 공유차가 뜬다. 하루 자동차보험!


제 주변에도 렌터카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쏘카 그린카 등등 요즘에는 차를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빌려쓰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하루 자동차보험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현재 더케이손보의 ‘원데이자동차보험’과
KB 매직카 하루 자동차보험 두 개 정도가 있는데요,

다른 보험사들이 이런 공유차를 위한
하루 자동차보험을 출시하지 않는 이유는
사고율이 높아서 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손해율도 안정화되고 있어 다른 자동차보험회사들도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더케이손보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최저가격으로 하루 3,000원의 보험료를 내면
하루 단위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012년 시작할 당시에는
렌터카 시장을 바라보고 출시가 되었고
출시 첫 해 가입건수는 매달 300건 정도였지만
2017년 들어서는 월평균 2만건까지 올랐습니다.

점점 공유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공유차량 전용 상품으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하루 자동차보험은
렌터카업체의 면책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렌터카업체에서도 기본적인 차에 대한 배상책임에 대해서
자체 서비스에 가입하면 면책을 해주는 상품이 있지만
가격이 2만원 정도로 하루 자동차보험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이 지난 7월에 하루 자동차보험을 출시했습니다.
다른 자동차보험회사들도 특약 형태로 나와 있고
앞으로 영역이 더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