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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나 홍수로 인한 자동차보험 보상범위는?

 

기본적으로 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나 천재지변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주지 않는데요.

이유는 천재지변의 가능성과
그 손해규모를 예측할 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전쟁이나 내란 중인 나라를 갈 때 여행자보험에서도
이런 지역은 자제를 해달라고 지침을 주고
보상이 안된다고 미리 명시합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태풍이나 홍수로 인한 피해를 받은
자동차에 관련해서인데요.

자동차보험에서 예외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모든 가입자가 되는 것은 아니고
자기차량손해보험이나 자기신체사고
담보에 가입한 운전자만이 해당됩니다.


 

태풍이나 홍수로 인한 자동차보험 보상범위는?
 

1. 차량이 침수, 파손이 된 경우  

- 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한 경우라면
보험료 할증 없시 보상됩니다.

- 주차구역 아닌 곳에 차량을 주차한 경우 보상은 되지만
다음 갱신 때 보험료가 올라갑니다.

- 경찰통제구역이라고 미리 위험을 고지한 지역에
들어가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경우에는
자기차량손해 특약에 가입을 했다고 해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2.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 특약 

자동차의 사고로 보험에 가입한 차에
직접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합니다.

그래서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을 합니다.

보상받는 금액은 자차에 가입한 자동차에 생긴 손해액
+ 비용 - 자기부담금을 뺀 나머지입니다.

자차에 가입한 자동차에 생긴 손해액과
비용을 합한 금액에서 보험증권에 미리 명시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즉, 손해액 : 보험증권에 기재된 보험가입 금액을
한도로 자기차량에 생긴 직접 손해를 보상해줍니다.

주의할 점은 보험가입금액이 보험가액보다
많은 경우에는 보험가액을 한도로 보상을 합니다.
즉, 실제 피해 보상액만 지급합니다.

자기부담금 : 자동차 수리비 일부를 가입자가
직접 부담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자기차량손해 손해액의 20%를 부담하며
최소금액과 최대금액이 계약 가입할 당시 설정 되어 있습니다.)

주행중에 당한 침수는 보상이 안된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