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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가 아닌 사람이 자동차보험 가입할 경우 불이익

 

자동차등록상의 소유주가
대부분 자동차보험에도 가입합니다.

하지만 가끔 예외도 있습니다.

자동차 등록증상의 소유자만이
꼭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자동차의 임차인은
임차기간동안 발생할 사고에 대비하여
자기 명의로 보험가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자동차보험의
기명피보험자에 관하여 자동차보험계약에 의하여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그 경제적 혜택을 받는
실질적 소유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를
기명피보험자로 하고 것이 원칙입니다.

한편, 기존에 차량을 소유하고 본인이름으로
보험에도 가입했으나 사고로 인해
보험료가 큰폭으로 올라 보험료를 적게 내고자
피보험자를 변경하는 책임을 피할 목적으로
피보험자를 변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할증된 보험료(보험가입자 특성요율 포함)를
적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최고 50%의
특별할증 요율을 부과하게 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동차 사고가 늘어나는 요인은
첫 번째로 차량운행의 증가입니다.

실제로 1990년대부터 차량 판매대수는
그 폭이 최근 둔화되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적정한 보험료의 핵심은 리스크를
정확하게 계량하는 데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과거보다
더 정확하게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부품값 인상은 하반기
자동차보험료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압니다.

전반적인 부품값 인상은 당장 손보사에
부담으로 돌아오지만, 결국 소비자가
내는 비용에 포함될 수밖에 없게 됩니다.

통상 손보사의 보험금 전체 지출 내역을
100으로 볼 때 차량 부품비가 30이나 차지합니다.

연초 연말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있는 요즘,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잘 캐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