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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에서는 2019년 4월부터는
자동차사고 발생 시 보험으로 차량 수리비 외에
중고차 가격 하락분을 보상하는
'시세 하락 손해 보상(격락손해)' 대상을
기존 출고 2년 이하인 차량에서
5년 이하 차량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행, 출고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차량만
사고 수리비가 차 가격의 20%를 초과할 경우
출고 후 1년 이하인 차량은 수리비의 15%,
출고 1~2년인 차량은 수리비의 10%를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4월이 되면 출고 5년 이내인 차량에도
같은 기준을 반영해 수리비가
사고 직전 차 가격의 20%를 넘으면
수리비의 10%를 중고차 시세 하락 보전
목적으로 지급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게 될 경우 보험사는 약 150억원 정도의
지출이 늘어난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보험료를 인상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운전자에게 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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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으로 자동차보험은 1년 단위로 계약을 하게 되는데
만기 30일 전부터 갱신 가능합니다.

만약 자동차보험을 정해진 기간에 갱신하지 못하게 되면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대부분 가입한 자동차보험회사에 요청해두면
미리 만료 1달전에 알려주니까 신청해두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 만기 과태료는 10일 이내일 경우
1만5,000원, 10일 이후부터 하루에 6,000원씩
올라가며 최대 90만 원까지 나옵니다.

만기일 한달전에 미리 내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서
합리적인 가격과 할인 특약을 추천받아
가입하는 것이 최대한 인상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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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보험료 선택을 통해 인상에도 흔들림없이 할인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