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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줄이려면 '걸으세요'

 

삼성화재는 7월을 목표로 주중에 하루 평균 6000보 이상 걸으면 보험료를 약 3% 할인해 주는 자동차보험 특약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현재 금융감독원에 특약 심사가 진행 중으로 심사를 통과하면 7월 이후 출시된다고 합니다.

걷는 것은 아니지반 KB손해보험도 자동차 운행을 적게 하면 보험료를 깎아줍니다.

보험가입 3개월 전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6만원 이상이면 자동차 보험료를 5~8% 할인해 주는 특약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를 내려주는 주행거리 연동 마일리지 특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연간 주행거리가 2천km 미만이면 30~40% 정도 보험료를 덜 낼 수 있고요.

최대 1만 8천km에서 2만km까지 2~5% 수준으로 할인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차량에 블랙박스가 부착된 경우 블랙박스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1~7%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보험료 할인을 위해서는 블랙박스가 차량에 고정 장착돼 정상 작동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운전자는 블랙박스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때 이를 즉시 보험사에 알려야 하고요.

고장을 안 날로부터 정상 작동할 때까지의 할인 보험료를 반납해야 하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블랙박스 외에도 전방 충돌 방지 장치, 에어백 2개 이상, 차선이탈 경고 장치 등이 장착되어 있을 때 할인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 장착 특약이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할인 특약들이 각 보험사마다 나오고 있으니 잘 모를 경우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를 이용해서 각 보험사별 가격을 비교해볼때 특약도 추천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