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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할인특약이 축소 된다고?
 

자동차보험 블랙박스 할인특약을 조정하고 있는데요 최근 현대해상에서 13년 이상 연식이 있는 차량은 블랙박스 할인 적용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블랙박스가 필수로 인식되어 특약의 의미가 없어진다고 판단해 주요 손보사들부터 줄지어 블랙박스 특약을 없애거나 축소하고 있는데요
 

블랙박스는 평균 1~6%까지 특약으로 할인이 들어가고 있었는데 블랙박스 장착이 보편화 되면서 사고 절감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생긴것인데요.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대수에 약65%가 장착한 통계입니다. 이렇게 블랙박스 장착한 차량이 높게 집계되었음에도 자동차 사고율이 줄어들지 않고있는데요. 그래서 자동차 블랙박스 특약이 축소되는 것입니다.
 

손보사들은 노후 차량의 경우 블랙박스를 장착해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연식별로 할인되는 혜택에 차등을 두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먼저 삼성화재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12년 이상된 차량의 블랙박스 할인을 제외했고 DB손보도 지난해 7월 블랙박스 특약 할인율을 3년~9년 이하 차량은 1.4%, 2년 이하 차량은 2.5% 할인으로 차등적용했습니다.

KB손해보험도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자동차 블랙박스 특약 할인율을 변경했는데요 신차
~2년 이하 차량이라면 3.4%, 3년~11년 이하는 2.0%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2년 이상 차량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기종의 경우 신차부터 11년전 차량까지 2.8% 할인을 제공했으며 12년 이상 차량은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대현 손보사들 위주로 자동차 할인 특약이 줄어들고 향후 중소형 손보사들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할인특약만 믿기보다는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하여 특약이 더 큰 곳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비교는 필수로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