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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퇴직연금 단기 수익률이 개선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이 2021년 크게 오른 이후 잇따라 폭락한 영향으로 지난해 초 하락장을 맞이하면서 떨어진 수익률이 올해 회복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 1분기 퇴직연금 평균 0.57% 올라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17개 보험사의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개인 IRP 등 퇴직연금 수익률(원리금 보장형)은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DB형 수익률은 2.45%로 전년 동기(1.63%) 대비 0.82%포인트 올랐다.

가장 큰 개선세를 보인 곳은 KDB생명(-0.31%→1.15%)으로 1.46%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동양생명(1.6%→2.81%) 1.21%포인트, KB손해보험(1.73%→2.88%) 1.15%포인트, 미래에셋생명(1.91%→3.0%) 1.09%포인트, 푸본현대생명(1.81%→2.84%) 1.03%포인트 순이었다.

같은 기간 DC형 수익률은 1.98%에서 2.39%로 0.41%포인트 올랐다.

이 기간 수익률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IBK연금(2.0%→3.09%)으로, 1.09%포인트 개선세를 보였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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