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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자동차보험에서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횟수와 거리 등을 확대한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안정적인 손해율을 바탕으로 안전운전 특약 강화에 나서며 점유율 경쟁에 나선 가운데, 손해율이 가장 양호한 수준의 메리츠화재가 다소 소극적인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 긴급출동서비스 횟수·거리 확대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다음달 1일 책임개시일부터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와 관련해 3개 항목을 개정, 적용한다.

우선 기본 이용 가능한 횟수를 상향 조정한다. 적용대상은 개인용, 업무용, 영업용으로, 기존 5~7회에서 6회로 일원화한다.

현재는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가능한 횟수 조건이 보험기간 1년과 전계약이 있는 경우, 전계약이 없는 경우로 구분돼 있다.

하지만 7월 1일부터는 보험기간 1년으로 통일된다.

중형화물승합에 대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는 견인추가형을 신설한다. 적용대상은 업무용과 영업용이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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