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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연금·저축·보장성보험 상품의 공시이율이 하반기 들어서도 이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각사별 포트폴리오 방향성에 따라 이율을 조정하면서 소폭 올린 곳이 있는 반면, 대부분이 하향 조정하면서 평균값이 전달 수준을 이어갔다.

◇ 평균치는 동일…내리는 곳 더 많아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20개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연금보험 평균 공시이율은 2.59%로,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시이율은 적립금에 부과되는 일종의 금리다. 일반적으로 시중금리에 반영해 적용되며, 높을수록 고객이 만기에 받는 환급금이나 중도해약 환급금이 커진다.

평균 이율은 같지만, 회사별로 보면 3개 생보사가 상향, 6개사가 하향 조정했다.

가장 크게 상향한 곳은 KB라이프생명으로, 2.9%에서 3.0%로 0.1%포인트 인상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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