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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에서 적정 손해율을 기반으로 5559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1일 ‘2023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치)’을 통해 올해 상반기 손보사들이 5559억원의 손익을 기록, 전년 동기(6265억원) 대비 11.2%(706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손익 감소는 사고율 증가에 따른 보험금 지급이 증가했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두 차례 보험료를 인하한 영향이다.

실제 지난해 3월에는 1.2~1.4% 보험료를 내렸고, 올해 2월에는 2~2.5% 인하했다.

올 상반기 손해율(발생손해액을 경과보험료로 나눈 수치)은 78.0%로, 1년 전(77.1%)보다 0.9%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손해율이 평년 대비 극히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손해율 수준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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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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