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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업계가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및 개별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추가를 고려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수수료를 내리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현시점에서 시스템 구조에 손을 대는 것은 다소 섣부르다는 입장이다.

◇ 개별 API 추가 도입·PM 요율 인하 검토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페이·토스 등 대형 핀테크사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 표준 API로만 운영하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개별 API를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당초 보험업계와 플랫폼업계 간 협상 과정에서도 네이버가 개별 API 반영을 요구했지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표준 API를 적용하는 쪽으로 최종 결정됐다.

표준 API 사용 시 보험사들이 공통 취급·제공하는 정보값만을 비교·추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면서 대형사의 독과점을 방지한다는 이유에서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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