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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부지급률(지급을 거절한 비율) 낮은 회사는 어디?







저희 친척 형이 과거에
크게 사고 난 적이 있거든요.

다행히 보험 든 게 있어서
그걸로 처리를 하긴 했는데 되게 고생햇어요.

그런데 형이 그러더라구요..
꼭 큰 보험사가 좋은 건 아니라고.
되려 중소형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이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자동차보험도 가입할 때 보험금 지급 잘 해주는 
회사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자동차보험 부지급률(지급을 거절한 비율) 낮은 회사는 어디?






자동차보험 부지급률 낮은 곳이 유리합니다.

보험금 부지급률은
보험 가입자가 보험금 청구를 할 때
보험사가 지급을
거절한 정도를 수치화 한 것인데요.

수치가 높을수록 지급심사가
까다로운 게 되니까
수치가 낮은 것이 고객에게는 좋습니다.

이 수치로 사고나서 보험금 받을 때
지급이 까다로운 보험사가
어디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국내 손보사들의 부지급률을 보면
자동차보험금 청구 건수 대비해서
부지급률은 0.71%로 나타났는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1만건 청구하면 71건은
보험금을 제대로 못 받았다는 의미인데요.

손보사로 보면 메리츠화재가 제일 높았고
그 뒤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인데
자동차보험금 부지급률이 평균 이상(0.72%)이었습니다.

그 외에 KB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
MG손해보험, AXA손해보험등의
자동차보험금 부지급률은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일각에서는 대형사가 자동차보험료를 경쟁적으로
인하하면서 고객유치에는 힘을 썼지만 
운전자가입 이후 케어에 더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에 잘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담보 대비 보장은 비슷합니다.

대형사도 좋지만 가격대비 보장 잘 되고
사고 시 지급금이 잘 나올 만한 곳이 어딘지
참고하셔서 현명하게 가입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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