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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지급이 늦어진다면 가지급금제도 활용

장기 입원을 하게 되거나 큰 사고로 막대한 치료비가 발생한 경우
또는 화재 등으로 복구 비용이 많이 들 경우
보험금 지급심사가 길어져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이 비용을 우선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보험금 지급이 늦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보험사들은
'보험금 가지급제도'로 피해자의 어려움을 덜어줍니다.

보험금 가지급제도는 보험사가 지급사유에 대해
조사하고 확인하는 절차를 완료하기 전이라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먼저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가지급보험금이란?

보험사고가 발생한 후 보험금 지급 사유의 조사 및
확인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거나 피해자가
장기간 치료를 받게 됨으로 인하여 자동차보험 등
보험약관에서 정한 기일내에 보험금을 지급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추정보험금의 50% 범위내에서 미리 지급하는 보험금입니다.

가지급보험금은 자동차사고 등 보험사고의 피해자가
경제적 어려움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운영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보험사고가 발생한 후 보험금 지급 사유의 조사 및 확인에
시일이 오래 걸리거나 피해자가 장기간 치료를 받게 됨으로
보험약관에서 정한 기일내에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가지급보험금
제도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지급이 늦어진다면 가지급금제도 활용

청구대상

대인배상과 대물배상 : 피보험자 또는 피해자
자기신체사고 및 자기차량 손해 : 피보험자

지급범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에 의하여
약관에 따라 지급할 금액의 한도 내에서
가지급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진료수가는 전액, 진료수가 외의 보험금은
약관에 따라 지급할 금액의 50% 지급합니다.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자동차상해,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자기차량손해에
따른 가지급보험금은 약관에 따라
지급할 금액의 50%의 한도 내에서 지급합니다.


 

보험금 지급이 늦어진다면 가지급금제도 활용

보험금 가지급은 생명보험이나
실손의료보험,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
대부분의 보험상품 약관에서 규정하고 있는데요.

다만 약관에 따라 가지급 기준 등은
달라질 수 있어 구체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자동차보험의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령상 가해자의 손해배상책임이 발생하지 않거나
보험약관상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책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게 객관적으로 명백하다면
가지급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보증보험의 경우에도 1. 채무자가 피보험자의
보험금 청구가 부당하다고 주장할 때
2. 피보험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조사를 진행할 수 없을 경우 에도
마찬가지로 가지급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