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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분리독립 부결
관리자		2010-07-29	2607
보험연구원 분리독립 부결 보험개발원으로부터의 보험연구원의 독립이 부결됐다. 보험개발원은 28일 이날 사원총회를 열고 보험연구원의 분리안건을 상정해 35개 사원사(5개사 불참)의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24표, 반대 11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보험연구원의 분리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재적 사원사의 3분의 2인 27표를 획득해야 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원 분리안을 놓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며 개발원이 생손보 모두를 사원사로 두고 있는데, 이들 사원사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보험산업 발전과 사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험연구원은 보험개발원의 산하 연구소로, 연구기능 강화란 취지로 지난 2008년 보험연구원으로 승격된 후 인 사권과 예산권을 독자적으로 운영돼 왔으나, 개발원의 직접적인 제재 기능이 없어지자 지난해부터 부설기관이라는 딱지마져 떼고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완전한 분리독립을 추진해왔다. 보험연구원은 자율적 연구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보험개발원은 현 김대식 보험연구원장의 개인적 목적에의한 것이라며 분리독립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한편 보험개발원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 대식 원장은 지난해 금융연구원장 후보에 올랐던 인물로 현재 진행되는 보험연구원의 독립은 (보험연구원장의)개인욕심 채우기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출처 : 보험매일 > 관련기사보기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