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硏, 은행과 보험업간 인수합병움직임 ‘확산’
[보험매일=윤은식 기자]금융산업의 수익성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보험업간 인수합병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여 금융산업의 시너지 효과 등 긍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금융업권간 인수합병 추진현황 보고서 통해 교보생명의 우리은행 인수 검토,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인수참여 등 은행과 보험업간 인수합병이라는 점에서 시너지 제고 등 긍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글로벌 이후 은행업과 보험업의 분리 추세에 비춰 부정적인 측면도 있을 수도 있어 업권간 인수합병이 업권간 경쟁과 혁신을 유도해 금융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연구원은 교보생명이 보험사 최초로 우리은행 인수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추진 중에 있고, 특히 은행중심의 금융그룹이 손해보험사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는 금융그룹의 수익성 둔화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저성장·저금리 장기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그룹의 수익성 둔화추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실제로 국내 은행의 2013년 총자산이익률(ROA)은 0.22%로 전년의 0.47%보다 절반가량 줄어들었고, 2013년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82%로 전년대비 3.37%p 하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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