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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보험 신상품 ‘러시’

[보험매일=주가영 기자] 내달 보험 신상품이 줄이어 출시될 전망이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오는 4월1일부터 보험상품의 약관 및 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이를 적용한 신상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우선 손해보험사들은 정책성보험인 해외장기체류보험과 여행취소비용보상보험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장기체류보험은 출국 목적을 여행과 장기체류로 나눠 3개월 이상 장기체류자들의 위험률을 새롭게 산정해 만든 상품이며, 여행취소비용보상보험은 기존 여행보험에 있던 특약을 주계약으로 개발한 일종의 단독형 상품으로 여행 중 갑작스런 귀국을 하는 경우 숙박비, 항공권재구매 비용 등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한 ‘선진형 재물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LIG손보는 기존 자녀보험과 운전자보험을 개정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4대악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며, 한화손보는 상해, 질병, 암, 레저활동 손해, 운전자비용, 실손의료비 등을 종합 보장해주는 장기보험 신상품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