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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주가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은 자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팀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DIY(Do It Yourself: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가구를 만드는 활동으로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진행되며 직원들이 시간적 공간적 부담 없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날 자원봉사활동에서는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배움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5단 수납장’을 만들었다. 완성된 수납장은 모두 배움터 지역아동센터에 기증되어 기존의 낡은 수납장을 대체하게 된다.

정부지원 및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기증받은 책상, 책장 등 아동들이 이용하는 가구가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하지만 재정적 여유가 부족해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단순한 기부가 아닌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납장 외에도 책상, 책장, 의자 등을 직접 만들어 기증한 바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김종운 사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팀별 봉사활동은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임직원들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진행하고 있다”며, “규모가 큰 지원도 중요하지만 작더라도 지속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장애아동, 독거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포함, 사내에서 진행되는 팀별 순회 자원봉사, 임직원 가족이 동참하는 자원봉사, 전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 소속 재무설계사(FSR) 연계 자원봉사 등을 정기 및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