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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이흔 기자] 신한생명보험은 위험보장과 납입면제혜택을 강화하고 고객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유연하게 납입할 수 있는 ‘무배당 신한유니버설6대건강종신보험’을 15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2013년부터 판매중인 ‘무배당 신한3대건강종신보험’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기존에는 3대질병(특정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했으나,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말기 3대질병(말기신부전증·말기폐질환·말기간질환)을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6대질병으로 진단 확정되면 보험가입금액 100%를 건강진단보험금으로 선지급 받을 수 있으며, 미진단시 사망보험금 100%와 유족위로금 30%를 지급한다.

또한 6대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납입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2년(24회) 까지는 매월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지만, 유니버설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보험료 납입을 일시적으로 유예할 수 있다. 다만 해지환급금에서 월대체보험료는 공제된다.

아울러 저축성 보험(적립형 계약) 또는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은퇴생활에 대한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보험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횟수에 따라 장기납입보너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월보험료는 30세·주계약 1억원·20년 납입 기준 남자 27만3000원, 여자 21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