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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박영미 기자] 동부화재는 오는 19일까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화재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김정남 사장과 임직원 등이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을 돕는 활동도 진행한다.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본점임원 및 영업본부장 등 100여 명이 지난달 17일부터 진행하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은 동부화재 위험관리연구소 전문가들이 화재 위험도가 높은 192곳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이다.

방문을 통해 사업장 관리 상태와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영업본부장들이 고객들과 면담함으로써 고객 사업장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며 장기간 보험금을 찾지 않는 휴면보험금을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찾아주는 내용이다. 동부화재는 2013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보험금 2400만원을 찾아준바 있다.

동부화재는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고객 바로 알기’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2014년에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으로 확대 발전시켜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