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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손보 출범 기념 '자동차 금융 패키지' 출시




[보험매일=이흔 기자] KB금융지주는 KB손해보험(옛 LIG손해보험) 출범을 기념해 25일부터 자동차 금융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KB손보의 대표 상품인 ‘KB매직카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자동차 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국민은행의 ‘KB매직카적금’, 보험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매직카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은행의 KB매직카적금은 자동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자금 계획에 따라 1년제, 2년제, 3년제 중 계약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이면 누구나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적금은 계약기간 중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1년 간 자동차 무사고임을 증빙하는 경우 각각 연 0.1%포인트, 급여이체나 국민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는다. 적금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지난 후 자동차 구입을 목적으로 이 적금을 해지하는 경우 만기 전이라도 특별중도해지가 적용돼 만기이율(기본이율+우대이율)이 적용된다.

국민카드는 KB손보 자동차보험 특화 카드인 ‘KB매직카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로 KB손보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 할인 혜택과 주유, 패밀리레스토랑, 통신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캐피탈은 자동차 구입시 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캐피탈 복합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연 3.9~4.9%, 일반 할부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최저 연 4.9~5.5%의 할인된 금리를 적용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손보 계열사 편입과 동시에 지주 내 계열사 상품인 적금, 카드, 할부금융, 보험을 활용해 단순 구입자금 위주의 자동차금융에서 탈피, 구입자금 준비에서 구입과 사후관리에 이르는 자동차 금융 전반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B손보, 국민은행, 국민카드, KB캐피탈 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