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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미라클 벨리에’ 시네마토크 진행


[보험매일=송현섭 기자] 흥국생명은 오는 28일 오후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를 초청, ‘시네마토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들어 3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미라클 벨리에’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평론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흥국생명이 ‘LIFE IS ART’란 슬로건을 걸고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고객 초청행사다. 참가 희망자는 흥국생명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기대평 댓글을 올려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달 선정된 영화 ‘미라클 벨리에’는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어 세상과 가족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고교생 폴라가 노래에 재능을 발견하면서 겪는 가족간 갈등과 사랑을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프랑스 박스오피스에서 3주연속 1위와 프랑스의 아카데미인 ‘세자르 영화제’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지난 3월 ‘위플래쉬’, 5월 ‘위아영’ 등 이동진 평론가가 탁월한 안목으로 직접 선정한 영화로 진행이 되는 시네마토크는 매회 280여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바 있다. 실제로 행사가 끝난 뒤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서 자발적으로 긍정적인 후기가 퍼져나가는 등 호응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미라클 벨리에’가 국내 정식 개봉일인 8월말보다 먼저 상영되는 만큼 영화 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격월로 진행하고 있는 시네마토크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은 참석자 전원에게 수제 쿠키와 물을 제공하며, 경품 추첨행사 등 다양한 구성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티켓 배부시간에는 ‘흥국생명 대학생 서포터스 1기’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대학생 서포터스는 올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흥국생명이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시네마토크 외에도 ‘LIFE IS ART’ 슬로건에 걸맞게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각종 행사를 발굴해 고객이 참여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