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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간편가입 가능한 건강보험 출시




[보험매일=이흔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보험가입이 용이하지 않은 고연령층 고객들이 병력 유무를 간편하게 고지하고 가입할 수 있는 ‘참 편한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보험은 고연령, 유병자들의 니즈가 큰 3대 질병(암,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진단비(3000만원)와 입원, 수술비(암 수술 4백만원, 뇌·심장질환 수술 최대 3백만원)의 보장을 확대했다.

특히, 상해·질병으로 입원시 입원 첫날부터 입원일당을 지급하고, 3대 질환 수술에 대한 가입금액을 높여 보장범위를 확대한 것이 타사의 상품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또한 점차 증가하는 고연령 운전자의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전적 손해를 커버하고, 의료사고 법률비용도 보장한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0세까지 5년 또는 10년 단위로 자동갱신이 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고연령의 만성질환자의 경우 병력 때문에 실손보험 등 보험가입이 어려워 입원비 등 부담이 컸다”며 “이 보험을 통해 편리한 가입으로 상해·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