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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방영석기자] The-K손해보험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은사찾아뵙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신입직원 21명이 초․중․고교 또는 대학교 은사님을 방문해 준비한 감사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찾아 뵌 김태형(26․남) 사원은 “선생님과 오랜만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행복했고, 취업에 성공하여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선생님들을 뵐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요즈음같이 취업이 어려운 때 직장에 취직해서 기쁘다“며 따뜻하게 반겨주신 선생님의 목소리도 함께 전했다.

남승우(24․남) 사원은 대학교 은사님을 찾아뵙고,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학교 다닐 때는 무섭고 어렵기만 했던 교수님이셨지만, 이제는 사회인이 되어 교수님과 자연스럽게 술 한 잔 기울이며 지난 추억이야기와 인생의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스승에 대한 존경심과 사제지간의 정이 쇠퇴해가는 요즈음, 제자들에게는 스승의 가르침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금 일깨우고, 교사들에게는 교단을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자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신입직원 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한 THE-K 손해보험은 같은 날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홍대 어울마당길 야외무대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보고 싶은 선생님께 엽서를 보내고 응원사진을 찍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현장학습을 나온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등 많은 인파가 행사 현장을 찾았다.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형, 일반 시민 등 많은 제자들로부터 접수된 다양한 사연의 엽서 700여 통은 기재된 주소로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한켠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각 참여자가 선생님을 응원하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했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사제간의 정을 두텁게 하고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키우기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