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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지주 협업 TF 구성, 경영개선 ‘박차’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농협생명이 농협금융지주와 TF(태스크포스) 구성을 통해 체질개선과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농협생명이 보장성보험 강화를 골자로 한 체질개선을 지속함에도 불구, 수익만 감소하면서 결국 농협계열 컨트롤타워인 금융지주가 머리를 맞대는 것이다.

그간 지역 농축협과 저축성보험을 위주로 성장한 농협생명이 현재의 보험시장 환경에서 금융지주와의 TF를 통해 새로운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농협생명·지주, 머리 맞대고 ‘골몰’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과 농협금융지주는 이날부터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TF는 농협생명 기획부장이 TF장을 맡았으며, 5명의 임직원이 상근 배치됐다. 사안에 따라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농협금융지주 기획라인에서 상시 충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