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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형 GA결산] ⑧피플라이프

 

2018년 GA는 생명보험 상품 매출 감소, 손해보험 상품 매출 증가로 요약된다. 생보시장은 대표상품인 종신보험의 위축이 치명타였고 손보시장은 고강도 시책이 매출을 견인했다.

그러나 손보 매출 상승은 GA업계에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남겼다. 손보사의 경쟁적 시책 제시로 수익은 안겨줬지만 유지율 악화 등 경영지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도 사실이다.

이에 경영공시를 바탕으로 매출 상위권 대형 GA를 중심으로 지난해 경영전반이 대한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 주>

[보험매일=임근식기자] 피플라이프는 지난해 생·손보 합산 매출총액이 1,900억원대로 잠정 집계, 2017년 1,406억1,600만원보다 급증했다.

GA의 매출은 위탁제휴를 맺은 보험사의 판매 수수료와 시책을 합한 금액이다.

대다수 GA가 손보 매출이 늘고 생보 매출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으나 피플라이프는 생손보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 2017년 법인 및 CEO 영업에 강점을 보유한 피플라이프가 자회사인 개인 대면영업을 중심의 피플라이프재무설계와 합병하면서 시너지 확대에 따른 결과다.

피플라이프는 2018년 당기순이익이 1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연도 82억3,900만원 대비 증가한 수치다.

◇ 불완전판매율 뚜렷한 개선

피플라이프의 불완전판매율은 생보는 크게 축소됐고 손보는 안정세를 이어갔다.

2018년 생보상품 불완전판매 비율은 1.02%로 2017년 1.66%에 비해 진전을 거두었다.

피플라이프의 지난해 생보상품 불완전판매는 총 신계약 건수 1만5,159건 중 160건으로 품질보증 사유에 해당하는 약관 및 청약서 미교부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품설명 의무위반이 50건 자필서명 미이행 1건이었다. 이밖에 민원해지37건, 무효처리 1건이다.

손보상품 불완전판매율은 0.1%였다. 총 신계약 건수 8만2,174건 가운데 86건이 발생했다. 이전연도 0.1%와 동일한 비율이다.

피플라이프의 작년 손보상품 불완전판매는 상품설명 의무위반 40건, 약관 및 청약서 미교부 7건, 자필서명 미이행 1건, 상품 판매 적합성 원칙 위반 9건 등 품질보증 관련 사유가 56건이었으며 민원해지 20건, 계약 무효 10건이 발생했다.

피플라이프의 계약유지율은 생보는 나아졌지만 손보는 후퇴했다.

계약유지율은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내실경영의 척도로 사용되며 13회차와 25회차를 중시한다.

피플라이프의 2018년 생보상품 계약유지율은 13회차 84.5%로 2017년 83.8%에 비해 향상됐다. 생보 13회차 유지율은 업계 최상위권이다. 25회차는 72.8%를 기록, 이전연도 78.6%보다 저조했다.

손보 상품 계약유지율은 13회차 78.8%로 2017년 85.7%에 비해 하락했다. 25회 유지율도 72.8%로 이전연도 78.6%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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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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