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비교사이트 보험프라자

[보험매일=김은주 기자] 4년 새 2.7배 급증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가 재차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는 부상정도가 가벼운 자동차사고 환자들의 과잉 한방진료를 자동차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목하는 반면 한의계는 뛰어난 치료효과와 높은 선호도로 진료비 증가한 것뿐이라는 주장을 맞서 여전히 평행선을 달린다.

◇ “車보험 한방진료 개선해야” 입법조사처 보고서에 한의협 ‘반발’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자동차보험 진료비 중 한방진료비의 비중은 2015년 23%에서 2016년 27.7%, 2017년 31.3%, 2018년 36.1%, 2019년 43.2%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2015년 1.5조원에서 지난해 2.2조원으로 약 1.4배(42.3%) 증가하는 동안 한방진료비는 3,500억원에서 9,500억원으로 약 2.7배(167.6%)가 늘었다. 같은 기간 양반진료비는 1.2조원에서 1.3조원으로 1.04배(4.9%) 증가에 그친 반면에, 한방진료비 증가폭은 급증한 것이다.

입법조사처는 “자동차보험에서 한방진료비가 급증한 것은 경상환자에 속하는 상해등급 12~14급 환자의 한방진료 선호가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관련기사보기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