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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김은주 기자] 앞으로 기존 보험가입자도 건강이 개선되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핀테크 업체 그레이드헬스체인은 '건강점수 및 등급 산정을 통한 보험혜택제공 플랫폼'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보험계약자가 기존 보험 계약의 보험료 할인을 위해 건강등급 평가를 요청하면 건강등급 개선 여부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로,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것을 신규 계약자뿐 아니라 기존 보험계약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행 보험업법상 보험사는 보험계약자에게 기초서류에 정한 사유에 근거하지 않고 보험료의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금융위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보험사가 이미 체결된 보유계약에 대해서도 보험료를 할인해 줄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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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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