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보험사, 신한·농협 '방긋' KB·하나 '울상'
올해 1분기 실적을 두고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순이익 증가를 기록한 곳이 있는 반면 일부는 순이익 감소 혹은 적자 전환이 발생한 탓이다. 이중 금융지주의 보험 포트폴리오 키우기에서는 신한금융이 앞서 나가고 있다. 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보험사 순이익을 달성한 것이다. ◇신한·농협금융 계열 보험사 1분기 실적 ‘방긋’… 전원 순익 증가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 성적표를 받아 든 가운데 제각기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 30일 실적을 발표한 농협금융은 보험 포트폴리오 부문에서 개선세가 나타났다. 계열 보험사가 모두 당기순이익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우선 농협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51억원) 대비 733.3%(374억원) 늘었다. 또 농협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27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기록한 89억원과 비교해 212.4%(189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농협보험사 한 관계자는 “지난해와 그 전년도에 좋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었다”며 “올해 1분기의 경우 괜찮은 실적을 달성하긴 했으나 그간 부진했던 부분을 고려하면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관련기사보기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링크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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