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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사업 잠정 유예...‘닭 쫓던 개’ 꼴
관리자		2021-07-09	457
마이데이터 사업 잠정 유예...‘닭 쫓던 개’ 꼴 마이데이터 활용이 잠정 유예되면서 본허가를 취득한 핀테크 회사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핀테크 기업들은 다음 달부터 마이데이터 기반 보험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매출 창구로 부각되는 만큼, 보험사 및 GA도 관련 사업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용정보원 DB 계속 사용, 다음주 유예 일정 발표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금융마이데이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관계자들과 논의 후 마이데이터 API 의무화 기한을 유예했다. 일부 마이데이터 사업자 및 정보 제공자가 개발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API 의무화 기한 유예를 요청한 것으로 분석된다. API는 프로그램들이 상호작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다. API 의무화 기한 유예로 마이데이터 사업도 미뤄진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고객 동의하에 여러 기관에 분산된 개인신용정보를 제공 받아, 금융정보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보험업계의 설명이다. 보맵, 해빗팩토리, 비바리퍼블리카 등 핀테크 회사들은 다음 달부터 마이데이터 기반 보험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잠정 유예됐다. 당분간 신용정보원 DB를 활용한 보험상담이 계속된다. 신용정보원은 은행, 생·손보협회, 보험개발원 등 금융 기관에 있는 신용정보를 취합해 관리한다. 다만, 제3자 정보제공동의 문제로 2006년 6월 이후에 가입한 보험정보만 제공했다. 해당 시점보다 과거에 가입한 보험정보가 조회되지 않아 설계사와 고객의 의사소통에 불편이 발생했다. 후략 관련기사보기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링크를 클릭하세요 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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