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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간 보험사의 공통점…경영 개선 ‘오리무중’
관리자		2021-09-07	416
사모펀드 간 보험사의 공통점…경영 개선 ‘오리무중’ 사모펀드 품에 안긴 보험사들의 경영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체질 개선, 자본확충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전성이 악화하는 모습이다. 사모펀드의 특성상 단기간 내 회사의 경영 상황을 안정적으로 보이도록 해야 하는 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자본확충에도 RBC 비율 지속 하락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의 대주주는 지난해 4월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됐다. MG손보는 대주주 변경 이후 1000억원의 유상증자와 98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잇따른 자본확충으로 MG손보의 RBC(지급여력) 비율은 104.29%에서 176.74%까지 오르며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수준인 150%를 웃돌았다. 하지만 MG손보의 양호한 건전성은 오래가지 않았다. RBC 비율은 올해 1분기 103.5%를 기록했고, 2분기에는 97.04%로 5%포인트나 더 떨어지면서 보험업법에서 규정하는 100% 이하로 내려갔다. MG손보 관계자는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203억원 감소 등의 요인으로 전기 대비 530억원 감소했다”며 “금리위험액이 48억원 증가하고, 보험위험액 28억원, 신용위험액 160억원 증가요인으로 전기 대비 186억원 늘었다”고 말했다. 자동차보험 부문에서도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지난 7월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2%였다. 전체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상위 4개사의 평균 손해율이 79.9%로 적정 수준에 머문 반면, MG손보는 134.5%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형 손보사와 비교하면 전체 관리 물건이 적어, 사고 건수가 적어도 손해율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 때문이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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