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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GA(법인보험대리점)가 소속 텔레마케팅(TM) 설계사를 대상으로 1년 기준 최대 2800%가 넘는 모집수수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1200%룰’의 두 배 이상으로, 시장 질서를 크게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현대카드 GA, 과도한 수수료 프로모션 제시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 GA는 TM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통해 정규 모집수수료 외 추가 수수료를 제시했다.
프로모션 대상은 지난 1월 17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위촉된 현대카드 GA TM 상담원 가운데 직전 3개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사람이다. 전(全) 센터 TM 설계사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설계사들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는 최대 2880%에 달한다. 공격적인 리크루팅을 통해 판매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현대카드 GA는 생명보험 4사(라이나·AIA·동양·KB), 손해보험 4사(현대해상·메리츠화재·ACE·AIG)의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카드 GA의 수수료 지급률 테이블을 보면 정산MMP가 월 70만원 이상인 경우 첫 달에 500%의 성과수수료를 지급한다. 이후 2차월 390%, 3차월 320%, 4차월 300%, 5차월 220%, 6차월 190%, 7~24차월은 160%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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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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