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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설계사들에게 4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운전자보험 등을 연계 판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최근 운전자보험을 개정 출시한 데 따라 해당 상품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보험계약 연계 시 추가 수수료 제공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5월 한 달간 4세대 실손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운전자보험 등 추가 계약을 체결하는 설계사에게 최대 700%의 시상금(수수료)을 제공한다.

설계사는 KB손보 설계사용 전산을 통해 4세대 실손 전환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계약 변경 및 자동갱신 관리, 실손갱신도래 사전관리도 가능하다.

1·2세대 실손 가입자가 4세대로 전환할 경우 설계사는 200%의 수수료를 받게 된다. 이에 더해 추가 계약을 체결하면 400%를 더 지급한다.

그중 준비금대체형 상품 가입자의 4세대 실손 전환 시 300%가 지급되며, 이들에게 다른 보험상품을 판매할 경우 총 700%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준비금대체형 상품 가입자의 4세대 실손 전환 시 설계사는 전환실손보험료(1만3000원)의 3배인 3만9000원을 지급받는다. 이와 함께 추가 운전자보험 등 추가계약을 성사할 경우 7배인 9만1000원을 받는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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