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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계열 통합 생명보험사 출범이 임박하면서 신한금융지주 계열 생보사와의 경쟁에 보험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손해보험 업권에서는 명확한 차이가 있는 만큼, 생보사 실적으로 보험업권 성적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 양사, 주력 채널 ‘상이’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푸르덴셜생명은 통합 생보사인 KB라이프생명의 출범을 100일 앞두고 있다.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은 내년 1월 통합 생보사 출범을 앞두고 지난 4월 통합추진단을 발족했다. 통합추진조직은 △통합추진위원회 △PMO △통합추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통합추진단은 5월부터 6월까지 과제 의견을 조율하고 의사결정을 했다. 이후 연말까지 최종합의안을 기반으로 영역별 과제를 추진하기로 한 만큼, 현재 해당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KB금융지주 계열 통합 생보사의 출범이 임박하면서 신한금융지주 계열 생보사와의 경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리딩 컴퍼니 경쟁을 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 계열 생보사들이 통합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면서 업계 내 입지를 키웠기 때문이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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