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최근 교보생명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인수 추진설과 관련해 매각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0월 디지털 손보사로 출범한 카카오페이손보의 매각 의사를 묻자 "지분 매각과 경영권을 넘기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추후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선 "유기적 성장과 함께 비유기적인 M&A를 통한 성장 기회도 함께 모색하는 중"이라며 "시너지가 명백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