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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내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은 65세 이상인 실버 세대로 고령층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이에 생명보험업계는 이달부터 고령층을 위한 상품들을 속속 강화하며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다.

◇ 노후대비 상품 강화 기조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들은 각 사의 치매와 간병, 돌봄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의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날부터 치매 치료과정 전반을 보장한는 '한화생명 The걱정없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달 자사 치매보험 상품의 경증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와 중증이상 장기요양 시설입소 보장금액을 상향한 바 있는데, 이를 이달까지 연장해 판매한다.

라이나생명은 이달부터 2개월 간 한시적으로 재가·시설급여 보장금액을 상향해 판매한다.

ABL생명은 자사 'ABL치매케어보험'을 이달 집중 마케팅 상품으로 선정하고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며, 치매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전 치매 예방을 돕는 치매 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경도부터 중증 장기요양상태까지 보장하는 돌봄·간병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과 재가·시설급여를 보장하며, 입원간병인사용특약을 신설해 간병인 비용을 매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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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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