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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가계부채 완화 방안으로 신용생명보험의 가입자가 급증하며 시장 확대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다만 금융규제 등이 시장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행 3년 만, 누적 가입자 5만명 돌파

20일 보험업계 따르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함께 선보인 ‘대출상속안전장치’ 서비스 시행 3년 만에 누적 가입자가 5만명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생명보험이란 대출고객이 사망, 상해 등 보험사고로 채무상환이 불가할 경우 보험회사가 대출 잔액 또는 보험가입 시 약정한 금액을 상환해주는 상품이다.

핀다를 통해 가입되는 신용생명보험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2003년부터 판매해왔다.

핀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가입자는 5만3000여 명, 누적 가입금액은 8600억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가입자가 62%, 가입금액 5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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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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