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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으로부터 시작된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 기조가 보험업계에 점진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생명보험사는 저축성 상생금융 상품을 출시하거나 손해보험사는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등 보험사별 참여 행보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CEO 한곳으로 모으는 금융당국…방안 논의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과 상생금융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다음 주 15일 보험사 CEO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 금감원장은 금융지주를 비롯해 은행, 증권사 등 각 업권별 상생금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상생금융은 이 금감원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사안이다.

대출금리의 급격한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국민들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확대되자 금융사들에게 상생금융안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은행권을 시작으로 카드사, 보험사들이 동참하면서 참여 기조가 활성화됐다.

상생금융 압박은 거세지는 분위기인데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료 인하, 생보사들은 관련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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