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상반기 사회공헌 활동 기부 및 집행 금액으로 적게는 당기순이익의 0.08%, 많게는 0.56%까지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손보업계에서 상생금융안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공동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 관련 투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 삼성화재, 상반기 업계 기부 총액 1위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삼성화재가 사회공헌 관련 기부 및 집행금액으로 총 47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당기순이익 대비 0.4%의 비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3,398명으로 전체 임직원 비율의 60.58%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들인 총 시간은 9,303시간으로 1인당 봉사시간은 1.66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