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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펫보험 시장, 손보사 경쟁 후끈
관리자		2024-10-18	93
급성장하는 펫보험 시장, 손보사 경쟁 후끈 손보사들의 펫보험 시장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을 개정, 업계 처음으로 반려동물 장례비용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KB손보는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의 경우 하루 최대 30만원, 연간 최대 2000만 원으로 설계해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같은 특약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B손보는 지난해 6월 펫보험을 출시하는 등 늦게 뛰어들었지만, 같은 해 12월 말 펫보험 사업을 전담하는 '펫 사업 유닛 부서를 신설하는 등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지난 3월 KB손보에 가입한 고객이 펫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받을 수 있는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KB국민카드와 선보였다.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 펫보험 상품의 혁신적 개발을 위해 대한수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수의사협회는 대한노인회 등과 함께 서울 폐교 등에서 펫 에티켓 교육, 진료 등의 복합 펫 사업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B손보는 지난 4월 남이섬이 주최한 펫힐링캠프에 후원한 데 이어 6월 '펫블리 반려견 반려 묘 보험'을 개정, 반려동물 질환 보장을 보강했다. 특히 아포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한 보장은 연간 보장횟수 제한을 없앴다. DB손보는 지난해 7월 의료비 지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정기/장비 점검 비용 항목을 보장하기 위해 펫보험 최초로 MRI/CT검 사 확장보장 특약을 개발하기도 했다. DB손보는 다둥이 할인 5%, 유기 동물 입양 시 3% 할인을 추가해 기존 동물등록증 제출 2%할인과 합산하여 최대 10% 보장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DB손보는 지난 3월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시와 부산시 등 지자체와 함께 유기동물 안심보험 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펫보험 시장 부동의 1위인 메리츠화재는 지난 8월 펫퍼민투 퍼피&패밀리'와 펫퍼민트 캣& 패밀리'를 개정, 스케일링과 발치 등 보장을 신설하고, 특정피부약물치료 보장도 추가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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