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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설계사 월 2천명 도입 현황

안녕하세요, 보험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메리츠화재 관련 기사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메리츠화재는 현재 한 달에 2,000명 이상의 보험 설계사를 새로 영입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성과는 업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에서 영업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경력을 가진 설계사 유입 제도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N잡러 조직의 성장이 맞물리며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특정 보험사가 자본력을 앞세워 설계사를 무분별하게 모집할 경우,
전체 시장의 모집 질서가 흐트러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설계사 도입의 배경과 목표

메리츠화재는 최근 전속 설계사, 텔레마케팅(TM) 설계사, 메리츠 파트너스 등
세 가지 조직을 통해 매달 2,000명 이상의 신규 설계사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모집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장기인보험 매출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있었는데요,
이를 위해 ‘스마트 N잡러 메리츠 파트너스’라는 새로운 조직을 출범시켰습니다.

초기에는 200명 정도의 N잡러 설계사를 모집했지만,
곧 월 1,000명 규모로 목표치를 상향하고 마케팅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N잡러 조직의 성장

N잡러 조직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 수입을 얻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조직입니다.
보험 설계를 통해 부업이나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단순한 시도가 아닌 메리츠화재의 핵심 사업 모델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7월에는 전속 조직에서 독립된 별도의 N잡러 조직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올해 2월에는 N잡러 설계사만으로 월 1,000명 이상 도입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TM 조직의 확대 전략

TM, 즉 텔레마케팅 조직의 성장을 위해 메리츠화재는
고품질 고객 데이터베이스(DB)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TM 설계사는 전화를 통해 고객과 상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뢰도 높고 정확한 고객 DB가 생산성과 직결됩니다.

현재 메리츠화재는 이 TM 분야에서도 업계 1위를 목표로 설계사와 DB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에 대해 TM 전문 보험사인 라이나생명도 대응에 나선 상황입니다.

업계의 우려와 반응

이처럼 메리츠화재가 공격적으로 설계사를 모집하는 방식에 대해
다른 보험사들의 불만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인력 도입은 전체 보험 시장의 질서를 흐릴 수 있다는 점,
설계사들이 자주 이동하면서 생기는 고아계약이나
실적을 맞추기 위한 승환계약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이유입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보험업계 전반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설계사 모집의 부작용

특히 N잡러 설계사의 경우, 보험에 대한 충분한 전문 지식 없이 활동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설계사들이 금전적인 유인만으로 이직하거나 그만두게 되면
고아계약과 승환계약이 계속해서 발생하게 되고,
그만큼 고객에게 불리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단순히 돈을 더 준다는 식의 모집 방식은
불건전한 계약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경고도 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의 신뢰 문제

현재 메리츠화재의 설계사 도입 방식은 업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이 장기화되면 보험계약의 품질이 낮아지고,
고객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제도적인 보완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메리츠화재는 여전히 월 2,000명 이상 설계사 도입이라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격적인 영업 전략은 장기적으로 볼 때
보험업계의 질서와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메리츠화재가 이러한 논란을 어떻게 대응하고 전략을 조정할지,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해 나갈지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