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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주가영 기자] 보험연수원은 보험사의 경영건전성제고에 필요한 보험계리분야 전문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핵심계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 오는 13일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보험연수원은 최근 저금리·저성장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건전성 규제를 포함한 보험감독체계 변화(선진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은 보험계리분야 최대 현안인 CFP(최적기초율, 결산 등) 및 보증준비금, SolvencyⅡ, IFRS4 PhaseⅡ 등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과 현업에서 발생 가능한 실무사례 위주의 교과목으로 특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금융당국자, 보험사 선임계리사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Case- Study 중심의 강의와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기간 중 외부 합숙교육(2박3일)을 실시, 보험계리분야 주요 이슈에 대하여 수강생이 문제를 제기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 성적우수자 등에게는 생명·손해보험협회장 표창 등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