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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임근식기자] 손해보험협회가 각종 사회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보험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

21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보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계, 소비자단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먼저 전국 중고등학교 경제·금융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직무연수과정은 연 2회 방학기간을 통해 이루어지며 40명의 인원을 모집해 15시간(3일 과정)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위험관리와 보험, 경제상식, 금융교육 기법 등이다.

손보협회는 또 각종 소비자 단체 상담원을 대상으로 손해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불필요한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 단체는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 YWCA, YMCA 등 10여개로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5~6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손보협회는 지방자치단체를 수시로 순회하며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손해보험 원리와 상품종류, 보험가입시 유의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보협회는 금융위원회의 온라인 포털사이트(금융e랑) 구축을 지원하고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영상물 제작 등 유관기관의 금융교육 지원도 병행한다.

한편 손보협회는 손해보험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풀어쓴 손해보험’과 ‘나에게도 천사의 날개가 있다’는 책자를 발간하고 ‘구름방과 함께하는 손해보험’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